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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9-15 16:1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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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전기차업체 배터리 내재화…소재 공급 부각
폐배터리·공정 스크랩 재활용도 원료 확보처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가 대세로 자리를 잡았을 때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에 들어가는 소재와 원료가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빌리티 시대에 병목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파워볼게임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 수석연구원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음극재 원료가 핵심 경쟁력이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하나파워볼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15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모빌리티의 핵심기술 ’배터리‘의 미래’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여러 시장조사기관의 전망을 종합하면 2030년 전기차 판매량은 3200만~4300만대로 지난해 초 전망치 2100만대 수준에 비해 큰 폭으로 눈높이가 높아졌다. 최근엔 판매량 5500만대 예측까지도 제기됐다.홀짝게임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전기차 산업은 현재 1차 캐즘(죽음의 계곡)을 지나 초기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고, 2025년 2차 캐즘을 넘어 주류 시장으로 접어들 것”이라며 “자율주행이 결합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모빌리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료=포스코경영연구원)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하면 전기차 제조원가 40%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가, 또 그 가운데서도 배터리 셀(배터리의 기본단위) 제조원가 37% 정도를 차지하는 양·음극재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박 수석연구원은 판단했다.홀짝게임

포스코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차 1000만대에 필요한 양극재와 음극재는 각각 91만t, 48만t에 달한다. 원료로 따지자면 △탄산리튬 36만t △황산코발트 40만t △황산니켈 163만t △구상흑연과 침상코크스 85만t 등에 이른다. 전기차 5000만대 시대가 열리는 2030년이 되면 이보다 5배 수준의 원료와 소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홀짝게임

그는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업계도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를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시점과 비중의 문제일 뿐, 완성차업계의 배터리 내재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이 과정에서 배터리 소재와 원료가 더욱 중요해지리라는 것이 박 수석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한 선결 조건은 핵심 소재와 안정적 원료 공급”이라며 “특히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료가 몇몇 국가에만 편중돼 있어 헤게모니 다툼이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실시간

이와 관련해 포스코케미칼(003670)을 필두로 포스코그룹은 양·음극재를 중심으로 소재·원료 가치사슬을 폭넓게 형성하며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세계 양극재 13위·음극재 4위 업체이자 국내에선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동시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 수석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은 자체 생산과 광권 확보, 지분 투자, 재활용(리사이클링) 병행 등 원료 확보 방식을 다양화·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고체 전해질, 양극재 수명 연장, 리튬메탈 음극재 등 여러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폐전기차에서 나오는 폐배터리뿐 아니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공정상 스크랩을 재활용한다면 더 적은 에너지 비용으로 더 적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면서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며 “포스코그룹은 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수급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15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모빌리티의 핵심기술 ’배터리‘의 미래’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은 K-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하는 기업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이에 따른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파워볼실시간


경계영(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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